배도 적당히 부르고, 간단하게 맥주나 하이볼 한 잔하고 싶을 때 딱 알맞는 신사동 맛집 타츠야를 소개할게요. 타츠야는 모든 안주가 가벼워서 먹기 편하고, 무엇보다 술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좋았었습니다. 신사동에서 데이트할 때 꼭 참고해서 가보셨으면 해요.
목차
1. 타츠야 기본 소개 및 총평점
2. 타츠야 주류 메뉴 리뷰
3. 타츠야 안주 메뉴 리뷰
1. 타츠야 기본 소개 및 총평점
타츠야 입구![]() |
타츠야 식당 내부 전경![]() |
타츠야 기본 소개
타츠야는 일본에 있는 술집 중 타치노미에서 컨셉을 오마쥬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타치노미 자체가 퇴근길에 삼삼오오 모여서 서서 술 먹고, 친근하게 있다 가는 컨셉의 술집이거든요. 타츠야는 서서 먹지 않을 뿐 일본의 분위기를 아주 잘 가져왔다고 보였어요. 그래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에 강력히 추천하는 집이랍니다!!
- 타츠야 개인 평점 - 5점 중 4.5점
- 맛: 4점
- 저는 많은 음식을 시키지는 않았고, 맥주와 꼬치 안주를 시켰었습니다. 맥주는 일단 너무나 시원하고 신선해서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꼬치도 맛이 있어서 배불러도 계속 주어먹다 보니 다 먹고 나왔습니다.
- 양: 4점
- 1차로 밥을 먹고 왔다면, 딱 적절한 안주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안주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 동시에 가격도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 단가가 높은 편도 아니어서 저는 만족했어요.
- 분위기: 5점
- 사실 이 집은 2차의 분위기와 술과 안주의 적절한 조합으로 오는 곳인 것 같아요. 특유의 편안한 일본 분위기가 있는 동시에 밖이 보이는 곳에서 맥주 먹는게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 위생: 5점
- 가게의 화장실부터 실내까지 모두 완벽하게 깔끔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이 와도 충분히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 맛: 4점
2. 타츠야 주류 메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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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가서 아사히 생맥주와 오키나와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둘 다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는 맛인데요, 많은 일반인분들이 오키나와 생맥주 맛에 대해서 모르실 것 같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오키나와 생맥주의 맛을 한 줄로 요약하면, 처음 시작하는 맛은 풍미가 있으면서 크리미한 질감으로 넘어오다가, 끝에는 맥주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남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라거 중에서 탄산이 쌔지 않아서 부드러운 맛이 가장 큰 장점인 맥주라고 생각해요. 맥주 초보자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류이니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도 하이볼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술 라인업이 그렇게 고난이도는 아니여서 아주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와도 괜찮고, 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와도 충분히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이었습니다.
3. 타츠야 안주 메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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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 가격대는 어떻게 됐나요? 타츠야에서는 모든 안주가 2만원 이하로 아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가 특징입니다. 양이 많지 않은게 오히려 2차로 올만한 술집으로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기본 안주는 뭐가 나와요? 기본 안주로는 양배추와 마요네즈 간장 소스가 나와서 아주 가볍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무슨 안주를 시켰었나요? 제가 시켰던 것은 모듬꼬치 6종인데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아담하게 나온답니다. 맥주를 먹으면서 하나씩 빼먹었는데 아주 적절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또 먹다보니 40분 정도 시켜놓고 먹었었고, 딱 맥주 2잔 정도 먹으니 끝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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