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중 삿포로 투어 마지막 날 숙박했던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가격 정보부터 시작하여 호텔의 장단점까지 요약해서 여행할 때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목차
1.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숙박 인증 및 기본 정보
2.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 더블룸(금연) 방 리뷰
3. 기타 호텔 서비스 리뷰
4.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장단점 한 줄 요약
1.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숙박 인증 및 기본 정보
🔎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에서는 언제 어떤 가격에 예약했나요?
저희는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에 24년 1월 14일부터 24년 1월 15일까지 총 1박 2일을 투숙했고, 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 했어요. 저희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삿포로역과 정말 엎어지면 코가 닿는 거리에 있어서였습니다.
✅ 중요한 정보 요약하기
- 숙박 객실은 더블룸(킹베드) 금연 방으로 예약했어요.
- 숙박 기간은 총 1박 2일로 짧게 투숙했어요.
- 예약은 아고다에서 진행했고, 가격은 총 9만 9천원 정도였어요.
🔎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까지 어떻게 갈 수 있나요?
사실 이 호텔까지 가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해서 다들 금방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구글 맵 기준으로 삿포로역에서 호텔까지 총 130m 2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겨울철에는 너무나도 많은 눈이 오기 때문에 짧은 거리라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가능성이 많이 있어요. 이럴 때는 삿포로역 지하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텔 바로 앞에 16번 지하 출입구가 있고, 그 길을 이용하면 아주 편하게 삿포로 역까지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지하는 지하철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삿포로 역으로 이동해서 JR을 타려면 반드시 1층으로 가주세요. 1층으로 가는 입구 중에서도 4번 출구 앞으로 나가면 바로 JR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 더블룸(금연) 방 리뷰
룸은 가장 평범한 1 X 더블룸 (금연)으로 예약을 했고, 방사이즈는 17제곱미터로 약 5 ~ 6평 정도 되는 원룸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부부가 갔기 때문에 이 이상 큰 방이 필요하지는 않았어요. 만약에 자기가 큰 캐리어를 들고 와서 짐을 정리할 일이 많다면 다소 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작지만 TV부터 시작하여 간단하게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이 점은 굉장히 편리했어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방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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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룸의 화장실은 정말 깨끗했어요. 비데부터 시작하여 샤워에 필요한 용품은 모두 있는 상태였고, 수압 또한 아주 시원하고 강하게 잘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청결 상태가 굉장히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외국에서 많이 볼 수 없는 화장실에 배수구가 있어서 물이 조금 튀어도 아무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짐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들어오는 입구 바로 옆에 공간이 있어서 보관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막 짐을 펼쳐서 생활할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 더블 룸의 특징 요약하기
- 5 ~ 6평 정도 되는 원룸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실내에서 간단하게 놀고 먹기 좋은 TV나 테이블이 장점입니다.
- 화장실이 특히나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 있었어요.
3. 기타 호텔 서비스 리뷰
만약에 호텔에 오실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요약하려고 합니다. 몰라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알면 정말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셀프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체크인을 할 때 은근 일본어를 못 하거나 영어를 못 해서 긴장을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그런 걱정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체크인 기계에는 한국어를 지원하고 모든 과정이 자동화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예약자의 여권과 결제할 수 있는 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1층에 어메니티를 마구마구 챙겨갈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잘 모르고 그냥 올라갔다가 커피랑 치약 칫솔을 챙기러 내려왔어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바로 귀마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 지하철이 바로 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기차 운행시간인 저녁 10시까지 열차소리가 잘 들리기는 했습니다.
저희는 밤 늦게 와서 먹고 놀았기 때문에 잠 잘 때는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아침에는 생각보다 일찍 열차가 운행하기도 하고, 아침 잠이 많거나 잠귀가 밝으신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100% 활용하기
- Tip1. 체크인은 셀프로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 Tip2. 어메니티는 1층 로비에서 챙겨가자
- Tip3.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가 아주 잘 되어 있으니 괜히 짐을 이고지고 돌아다니지 말자
4.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장단점 한 줄 요약
이 호텔에 묵으면서 느낀 장단점은 너무나도 뚜렷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에게 이 호텔을 추천하고, 어떤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지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삿포로 호텔을 잡을 때 이 정보를 활용해서 잡으시면 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호텔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 삿포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삿포로역과 가까워 짧은 시간 내에 이동을 해야 하는 분들
- 주변 백화점이나 쇼핑을 하고 싶으신 분들
- 마지막 날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분들
- 일본어 사용에 대해서 부담이 있으신 분들
- 👎 이런 분들은 다른 호텔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아침 잠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아요. 기차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 뷰가 사실 좋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건물들이 빼곡히 있어서 그냥 벽보는 느낌이에요.
- 메인 거리로 가려면 거리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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