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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괌 리프호텔에서 2박 3일 지내면서 오션 프런트룸과 오션뷰 스위트룸에서 지냈는데요. 리프 호텔의 수영장, 헬스장, 그리고 방의 만족도까지 종합적으로 리뷰해도록 하겠습니다. 
 

4. 괌 리프 호텔 수영장 & 헬스장 리뷰
5. 괌 리프 호텔 이용 꿀팁 - 주변 관광 코스 및 시설 안내
 

1. 괌 리프 호텔 총평

 
 
저는 괌 리프호텔(Guam Reef Hotel)에서 총 2박 3일 동안 숙박을 했었고, 총원화로 49만 원이 들었습니다. 괌 리프 호텔은 1974년도에 건립되었고, 2012년도에 리모델링된 호텔인만큼 사실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는데요, 왜 만족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총 만족도 - 5점 중 4.0점
  • 서비스 - 5점
    • 호텔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가히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친절하셨습니다. 대부분 현지분들을 직원으로 채용했고, 고객의 모든 응대를 매우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 숙소 위생 & 청결 - 4점
    • 사실 건물이 오래됐다보니 세월에서 오는 흔적 때문에 4점을 주었어요. 그 이외의 방 청소 상태 및 화장실 청소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절대 더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가끔 창틀이 오래되어 부식된 흔적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긴 했었습니다.
  • 입지 - 4.5점 
    • 괌은 사실 투몬 해변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 때문에 여기 근처에 있는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관광으로서는 정답이긴 합니다. 이 관점으로 봤을 때 괌 리프 호텔의 입지는 매우 좋은 편이었어요. 다만, 가는 길에 언덕이 조금 있어서 0.5점을 감점했습니다.
  • 호텔 편의시설 - 4점
    •  호텔 편의 시설로는 식당, 수영장, 헬스장, 그리고 1층의 작은 카페가 있었는데요. 수영장과 식당은 5점 만점으로 정말 좋은 편이었는데, 이외의 시설은 사실 관리가 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호텔 시설 퀄리티 - 3.5점
    • 사실 건물이 지어진 지 오래되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허름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가장 불편했던 점은 방을 2개 묵었음에도 불구하고 TV 모두 OTT가 전혀 지원 가능하지 않은 구형 TV였습니다. 이외에도 헬스장이나 다른 부대시설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던 점은 아쉬웠어요.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가성비 있게 좋은 위치에서 멋진 뷰를 보면서 관광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할 수 있는 호텔인 것 같아요. 
 
 
 
 

2. 괌 리프 호텔 오션 프런트룸 리뷰

 
 
오션 프런트룸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약 9평대 깔끔한 원룸인데, 뷰가 좋은 가성비 방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방마다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가성비로 지내기 좋은 방이었다는 의견입니다.
 
침대 같은 경우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지만, TV 같은 경우 구형이어서 OTT 지원이 불가하였고 사이즈가 작아 사실상 이용할 수 없었어요. 이외에 조명은 모든 외국이 그렇듯이 그렇게 밝지는 않았고, 냉난방은 중앙 관리 시스템으로 작동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6층이었고, 6층에서도 투몬해변을 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전체적인 건물 구조를 봤을 때, 오션뷰가 안 좋을 가능성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 호텔은 역시 가성비와 투몬해변 뷰에 최고 강점이 있는 호텔이었어요. 
 
 
 

 
화장실에서 좋았던 점은 비데가 있었고 비데를 포함한 이용시설은 아주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었다는 점이에요. 욕실도 성인 2명이 들어가기에 넓이가 충분했고, 불편한 점은 따로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세면대 쪽에 배수구가 있어서 사용하기 정말 편리했어요. 
 
 

 
어메니티 같은 경우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그리고 드라이기까지 모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 같은 경우 드라이기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긴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방마다 정수기가 하나씩 있기 때문에 물 때문에 편의점을 가야 하거나 별도로 돈을 주고 사 먹는 일은 없어서 이 부분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3. 괌 리프 호텔 오션뷰 스위트룸 종합 리뷰

 
저희는 두 번째 날에 리프 호텔에서 오션뷰 스위트룸으로 이동해서 숙박을 했는데, 역시 돈을 더 지불하니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수로 치면 약 12평 전후의 방에 탁 트인 방 구조와 뷰가 좋았던 시설이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9층이었고, 여기도 역시나 투몬 해변을 볼 수 있는 View는 정말 끝내주는 방이었어요. 
 
 

 
침대 같은 경우 싱글 2개를 신청했고, 싱글이어도 큰 편이어서 2명이서 정말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트리스도 탄력감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침구류에는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여서 만족했습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도 역시 사이즈가 더 컸고, 세면대 부근에 배수구 및 비데가 있어서 한국인 입장에서 너무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욕조 뒤에 개별로 샤워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어서 씻을 때 버리는 시간 없이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트 룸에는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있었습니다. 컵, 커피, 와인 오프너, 그리고 얼음 통까지 기본적인 수준은 제공이 되었어요. 다만, 와인 잔이나 커피 잔 등 다양한 물품들은 제공되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방은 3~4인 가족이 가성비 있고 공감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추천하는 방이지만, 편의시설이 중요하고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라면 권하지 않는 방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 괌 리프 호텔 수영장 & 헬스장 리뷰

• 괌 리프 호텔 수영장 장단점 1분 정리 - 인스타 사진용 만점 But 수영 목적은 별로
  • 장점 1. 수영장에서 투몬해변까지 이어지는 View가 일품이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다.
  • 장점 2. 수영장이 사진보다 넓은 편이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 단점 1. 나무 밑에 파라솔에는 다소 모기가 꼬일 수 있다. (반대편 건물 쪽에는 한 마리도 없이 깨끗했어요)
    • 수영장 전반적으로 정말 깨끗합니다. 그냥 나무 바로 밑에만 그렇다는 뜻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 단점 2. 수영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소 수영장이 좁을 수도 있다.

 
사실 리프 호텔의 헬스장은 조금 실망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주로 유산소 존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프리웨이트 존이 아주 소소하게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더 관리가 안 되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헬스장에서 환기가 잘 안 되는 구조라서 유산소 하기도 정말 힘든 구조입니다. 만약 여행 중에 운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오히려 도심 한 바퀴 뛰고 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 괌 리프 호텔 이용 꿀팁 - 주변 관광 코스 및 시설 안내

 
사실 괌 리프 호텔을 선택하는 이유는 호텔 본연의 시설이 아닌 가성비를 챙기면서 동시에 호텔의 입지와 주변에서 관광하고 먹기 좋은 시설이 가깝게 있다는 점일 것 같아요. 
 
괌에서는 사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이나 관광지가 많지 않은데요. 괌 리프호텔은 쇼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아웃렛이 가까이 있다는 점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투몬해변이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가 바로 괌 리프호텔에서부터 뒷통로를 이용하면 올 수 있는 투몬해변입니다. 괌에서 가장 이쁜 바다라고 평가받고 있기도 해서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있죠. 굳이 시내로 돌아오지 않고 호텔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기 때문에 정말 도보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예요. 
 
 

 
투몬해변으로 나오면 바로 음식점이나 Bar들이 3~4개가 있어서 쉬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이 사진은 저희가 방문했던 Bar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햇볕을 쐬면서 맥주 한잔 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었어요. 
 
 
 

오늘은 괌의 맛집 중 하나인 Longhorn Steakhouse Gaum에 대해서 음식점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괌 여행 중에서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추천해 볼 만한 식당이어서 자세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해요. 

4. Guam Longhorn Steakhouse - 이용 Tip 안내 및 추천 대상

1. 괌 Longhorn Steakhouse 총 평점

•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 위치 및 리뷰 안내 - URL

Longhorn Steakhouse는 사실 아웃백보다 오래된 프랜차이즈로 북아메리카 패밀리 레스토랑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브랜드입니다. 창립연도는 1981년으로 아틀랜타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괌에는 맛집이 별로 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여기는 맛이 있어서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괌 Longhorn Steakhouse 총 평점 - 4.1점
• 맛 - 4점
  • 저는 메인 메뉴로 프라임 립 스테이크랑 다른 메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식의 맛 자체는 관리가 잘 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저는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한 가지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 주문할 때 덜 짜게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미국 현지인들 입맛은 한국인들에게 너무나도 짜기 때문에 음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덜 짜게 메인메뉴를 해달라고 반드시 말해야 해요. 
• 음식의 양 - 5점
  • 음식의 양은 정말 배터질 정도로 잘 먹고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돈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만큼 양이 많아서 아깝다는 기분은 들지 않았어요. 
• 서비스 - 3.5점
  • 정확히 말해서 웨이터들은 정말 친절해서 좋았는데, 프론트에서 대기줄 관리하는 직원은 사실 다소 매너가 없었습니다. 
• 분위기 - 4점
  • 분위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아주 적절하게 잘 관리하는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도 이뻤고, Longhorn Steakhouse라는 브랜드가 어떤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지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위생 & 청결 - 5점
  • 위생이나 청결 부분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완벽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미국 현지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좋은 식사 경험을 하기에 정말 알맞은 장소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Guam Longhorn Steakhouse 메뉴 상세 안내

Longhorn Guam은 기본적으로 3가지로 메뉴가 구성이 되어있어요. 음료 및 애피타이저 메뉴, 메인 스테이크 메뉴 그리고 다른 음식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음료 같은 경우 다양하게 팔고 있었고, 특히 맥주를 다양하게 파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맥주 라인업 같은 경우 그때그때 재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니 웨이터에게 무엇이 가능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Hazy IPA와 Guam Golden Ale을 먹었는데 맥주 상태가 신선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테이크 같은 경우 각 부위별로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굽기는 어떤 정도인지 바로 알 수 있게 안내를 해주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T-Bone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당일 품절이어서 부득이하게 Prime Rib으로 시켰습니다. 

가족 단위로 갈 경우 음식을 다양하게 시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총 2명이라 메뉴를 더 못 시켜본 게 아쉬웠습니다. 

3. Guam Longhorn Steakhouse - 음식 리뷰(Prime Rib 스테이크)

저희는 총 3가지 음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white cheddar Stuffed Mushrooms, Mixed Green Salad, Shrimp & Lobster Chowder 그리고 Prime Rib Steak를 먹었는데 메뉴 하나하나 상세하게 리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 식전빵 - 의외의 존맛
  • 식전빵 생긴 것은 특별할 것은 없어서 그냥 기대없이 먹었는데요. 진짜 최근에 먹었던 빵 중에 이것보다 맛있었던 빵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직접 베이킹을 한 것 같았구요, 따끈하게 갓 구운 상태로 나왔는데 정말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 Longhorn Steakhouse Gaum - white cheddar Stuffed Mushrooms 리뷰
  • 기본적으로 양송이 버섯 안에 각종 양념과 식재료를 넣고, 그 위에 체다치즈로 완전히 덮어버린 음식입니다.
  • 식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위에서 바삭한 느낌을 주는 느낌인데, 진짜 맥주 안주하기에 딱 좋은 음식이었어요.
  • 양도 많지 않아서 스타터 메뉴로 딱 좋았습니다.

• Mixed Green Salad 리뷰
  • 샐러드는 기본적인 드레싱 위에 빵과 치즈가 올라간 형태였습니다. 
  • 사실 드레싱이 다소 짠 느낌이 있었어서, 신선한 야채를 기대했는데 이건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 Shrimp & Lobster Chowder
  • 스프같은 경우 짠 느낌은 없이 고소하면서 꾸덕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스테이크의 기름진 느낌을 아주 잘 잡아주면서 조합이 굉장히 괜찮았어요. 

• Longhorn - Prime Rib Steak 리뷰
  • 저는 사이드로 샐러드 감자를 시켰고, 기본적인 소스는 버터를 녹인 것과 스테이크용 소스가 별도로 나왔습니다. 
  • 굽기는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미디엄 레어까지 먹어도 전혀 부담스러울 것 같지는 않았어요. 굽기도 아주 
  • 밑간이 강력하게 들어가 있는 고기라 별도로 소스는 안 찍어 먹는 게 저는 좋았습니다. 
  • 스테이크 두께가 두꺼워 씹는 맛이 아주 좋았고, 굽기 정도가 아주 일정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4. Guam Longhorn Steakhouse - 이용 Tip 안내 및 추천 대상

• Longhorn Steakhouse 이용 Tip
  • 첫 번째. 앱이나 테이블 오더처럼 대기를 걸 수 있는 시스템이 없으니, 현장에 이름을 써서 대기하시기 바랄게요. 종업원이 불렀을 때 없으면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자기 이름을 부르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 두 번째. 스테이크는 무조건 덜 짜게 해달라고 말하세요. 현지인의 스테이크 입맛으로 먹으면 한국인 입장에서 굉장히 짜서 돈은 돈대로 다 내고 불만족스러울 수 있어요. 
  • 세 번째. 계산은 테이블에서 해주세요. 한국처럼 프런트로 나가서 계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영수증을 달라고 해서 웨이터에게 돈을 전달하는 시스템입니다. 

•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아이들이 있거나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 공간도 넉넉하고 서비스도 괜찮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아요
  • 미국 현지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 👎 이런 분들은 다른 곳을 방문해 주세요
  • 커플끼리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을 권장드립니다. 
  • 도시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사실 다른 관광으로 넘어가기에 좋은 위치는 아니에요.
  • 아무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높은 편이 사실이기에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아요. 

이번 괌 여행에서 리가 로얄 호텔(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에서 숙박을 하면서 수영장, 조식, 헬스장 등을 이용했는데요. 이 호텔에 대한 솔직한 후기와 꿀팁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예약인증 & 총평

저는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에서 총 1박 2일 동안 숙박을 했었고, 클럽룸(Club Room)에 총원화로 1박 2일에 약 31만 원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총점이 약 3.8점 정도 되는 호텔이라고 생각하는데, 서비스의 강점과 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볼게요. 

• 총 만족도 - 5점 중 3.8점
  • 서비스 - 4점
    •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매너를 지키시지만 아주 막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고객 요구에 응대하거나 안내를 해주는 부분은 모두 잘해주기에 괜찮았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도 3시 ~ 12시로 한국보다 넉넉한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 숙소 위생 & 청결 - 5점
    • 방 상태는 정말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장실부터 침대 그리고 바닥까지 정말 깨끗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여기가 청결관리에 진심이라고 느낀 점은 베란다의 바닥까지 정말 청결했습니다. 방 위생에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합니다. 
  • 식당 - 3점
    • 주변에 식당이 없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유일하게 운영 중이었던 일식집이 임시 휴업 중이었어요. 그리고 조식 식당은 정말 아침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저녁에 밥 먹을 곳이 호텔에서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만약 이 호텔을 가실 때는 식당이 운영 중인지 아닌지 꼭 알아보고 가시길 바랄게요. 
  • 입지 - 3.5점 
    • 괌은 사실 투몬 해변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고 이외의 호텔에는 사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관광지나 쇼핑몰들이 전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가 로얄 라구나 리조트 주변에는 관광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3.5점을 줬어요. 
  • 호텔 편의시설 - 3.5점
    • 리가 라구나 호텔에는 빵집, 로비, 수영장, 헬스장, 그리고 식당이 주요 편의 시설인데요, 사실 수영장 이외에는 그렇게 관리를 잘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로비, 빵집, 그리고 수영장은 위생관리가 정말 잘 된 편이어서 좋았으나, 다른 부대시설 및 헬스장 등은 누가 봐도 방치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호캉스를 위해서 하루 종일 룸서비스를 이용하고 수영장을 이용하실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관광을 하거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놀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는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2. 리가 로얄 라구나 호텔 - 클럽룸 방 리뷰

클럽룸 중에서도 저는 9층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룸 상태는 정말 청결했고, 괌에서 방문했던 호텔 중에 가장 최고였습니다. 전경 또한 정말 보기 좋았는데요. 저 멀리 바다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은 수평선까지 보이는 것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청결면에서 가장 감동받았던 것은 창틀이나 베란다의 바닥까지 모두 맨발로 돌아다녀도 전혀 찝찝하지 않을 만큼 꼼꼼하게 청소가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화장실 같은 경우 욕조부터 시작해서 비대까지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욕조 같은 경우 성인 2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크기였으며, 무엇보다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서 물 튀는 것에 상관없이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사실 다이슨 드라이기는 기대만큼 성능이 좋지는 않았어요. 물론 이게 공용으로 쓰이고 오랫동안 쓰다보니 성능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클럽룸을 운이 좋게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서 만족했지만, 다이슨 드라이기 혜택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클럽룸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기본적인 수납 시설과 컵 종류들이 다양하게 제공되었다는 점입니다. 와인잔, 물잔, 커피잔 그리고 에스프레소 잔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옷걸이도 넉넉한 사이즈로 있었기 때문에 수납 때문에 불편하실 일을 없을 것 같아요. 

3.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 이용시설 리뷰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수영장 시설 안내
  • 수영장은 인피니티 풀과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면 작은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풀로 2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 워터 슬라이드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동네 놀이터와 같은 수준의 슬라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인피니티 풀 같은 경우에는 길이가 20m 정도 되는 수영장과 비슷한 길이에 너비는 한 7M 정도로 경치 구경하기에도 좋고 진짜 운동 삼아서 수영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 두 곳 모두 시설은 굉장히 깨끗했으며, 꽤나 넓어서 사람들이 있어도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 특히 인피니티 풀에는 Bar가 있는데, 오후 5시부터 운영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파티는 그 이후에 시작이 돼요. 
  • 참고로 오후 5시 이후로는 외부의 음료는 반입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다만, 호텔 소개 사진에서 보이는 되게 넓은 부분은 그냥 관상용이고 수영장이나 워터 파크같은 시설은 아니니 예약하실 때 꼭 유념해주세요.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헬스장 시설 안내
  • 헬스장에 비치된 기구는 벤치 2개, 약 25kg까지의 덤벨들, 렛풀다운, 벤치프레스, 숄더프레스, 레그엑스텐션 등이 끝이었고, 사실 기구들은 오래된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 머신들 가죽은 찢어진 곳이 많았고, 벤치나 덤벨들에는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녹슬어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 유산소 기구로는 자전거, 런닝머신, 그리고 천국의 계단으로 있었어요.
  • 문제는 여기가 도저히 환기가 안 되는 환경이라서 운동하다가 땀이 뻘뻘 흘러서 혼났습니다.
  •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헬스장 시설 이용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조식 안내
  • 호텔 1층으로 이동하면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이용시간은 넉넉했던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 식당 내부 시설도 넓어서 자리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음식의 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나올 음식들은 나와서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 계란 요리해주시는 분 코너가 따로 있었고, 볶음밥, 스파게티, 고기 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음식이 나와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4.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 이용 꿀팁 정리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호텔을 이용하는 꿀팁을 정리해 볼게요. 
  • 첫 번째. Late checkout에 굉장히 관대한 호텔입니다.
    • 개인적으로 호텔이 좋고 시간이 애매해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이 필요했어요. 호텔 로비에 가서 1시간 정도 늦게 체크아웃할 것 같은데, 비용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그냥 있다가 나가라고 했습니다.
  • 두 번째. 물은 사먹지 말고 헬스장을 이용하자
    • 물은 기본적으로 500ml 2병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긴 하는데, 그 이후에는 병당 3 ~ 4 불을 내야 살 수 있어요. 이러지 마시고 건물 1층 헬스장을 가면 무료로 정수기가 제공이 되니 거기의 물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세 번째. 택시가 없다면 호텔 프런트에 문의하세요
    • 평일 같은 경우에는 택시 기사님들이 상주하는데요, 주말에는 기사님들이 호텔 앞에 없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호텔 인포 가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불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