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핸드폰에는 화면 녹화 기능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이 기능은 사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며 공유하기도 쉽습니다. 오늘은 안드로이드 핸드폰에서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안드로이드에서 핸드폰 화면 녹화 기능 찾기

2. 화면 녹화 기능 기본 옵션 설정하기

3. 녹화된 영상 찾기

4. 화면 녹화 기능 중 고급 옵션 사용하기

 

 

1. 안드로이드에서 핸드폰 화면 녹화 기능 찾기

첫 번째. 핸드폰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크게 스크롤 해주세요.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기능 찾기
두 번째. "화면 녹화"라는 버튼을 1회 클릭해주세요.

안드로이드에서 화면 녹화 기능 찾기

 

기본적으로 Android 12 이상의 소프트웨어 버전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니 사실 거의 모든 핸드폰에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참고로 갤럭스 S22 울트라를 쓰고 있어요. 지금부터 화면 녹화 기능에 대해서 사용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과 같이 바탕화면에서 맨 위에서 시작하여 가장 아래까지 스크롤을 해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흔히 밝기를 조절하거나 와이파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창이 뜹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화면 녹화"라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기기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으니, 맨 앞 화면에서 안 보인다면 한 번만 옆으로 넘겨서 찾아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화면 녹화를 한 번만 클릭해 주세요. 

 

 

 

 

 

2. 화면 녹화 기능 기본 옵션 설정하기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기능의 옵션



화면 녹화 카운트 다운

 

 

 

클릭하게 되면 진행되는 녹화에서 사용할 기본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하고, 녹화시작을 클릭합니다. 그렇게 되면 약 4초의 카운트다운 이후 바로 녹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저는 사용 옵션으로 소리는 미디어로 설정하고, 누른 위치 표시는 반드시 켜주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때 내가 무엇을 언제 왜 클릭했는지 간단하고 명료하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기능 기본 옵션 설명
    • 소리 - 설정 안 함
      • 음소거 모드로 내부 및 외부 모든 소리를 차단하여 무음 영상을 생성하게 됩니다.
    • 소리 - 미디어
      • 기본적으로 핸드폰 앱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녹화하는 옵션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소리, 동영상 소리 등이 모두 녹음됩니다. 
    • 소리 - 미디어 및 마이크
      • 앱에서 발생하는 소리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까지 모두 녹음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말소리, 외부 소음 등이 모두 녹음됩니다.
    • 누른 위치 표시
      • 내가 언제 어떻게 화면을 클릭했는지 점 표시로 알려줍니다.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녹화 화면에서 소리가 안 나시는 분들이 이 설정을 반드시 켜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소리를 절대로 담을 수 없어요.

 

 

 

3. 화면 녹화 중 기능 사용하기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기능 중 옵션

화면 녹화 기능 위젯 확대하기

 

 

화면 녹화 중에는 크게 5가지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이 어떤 화면을 녹화하는지 잘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각 기능에 대해서는 아래의 설명에 자세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겠습니다. 

 

  •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중 위젯 기능 활용하기
    • A. 위젯 축소하기
      • 옵션이 필요 없는 경우 축소해서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나오게 되며, 다시 사용을 원하실 경우 옆으로 드래그를 하면 자연스럽게 복구됩니다.
    • B. 메모 및 그리기
      •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간단한 글자 메모부터 시작하여 도형까지 매우 편리하게 그릴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원하는 색상도 사용 가능하니 자유롭게 사용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C. 카메라 켜기
      • 전면 카메라가 켜지는 기능이며, 아주 작은 원으로 표시됩니다. 이 기능은 기본 옵션 중에서 외부 음성까지 녹음되는 옵션과 반드시 함께 사용하세요. 그렇게 되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유용하게 녹화할 수 있습니다. 
    • D. 일시 정지하기
      • 녹화를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습니다. 
    • E. 녹화 중지하기
      • 이것을 누르게 되면 녹화가 종료되고 자동으로 영상이 저장되게 됩니다. 

 

 

 

 

3. 녹화된 영상 찾기

 

안드로이드에서 화면 녹화 영상 찾기
android에서 화면 녹화 영상 찾기

 

녹화된 화면은 기본적으로 갤러리에 자동 저장되게 됩니다. 폴더 이름은 "화면 녹화 파일"이라고 자동 생성 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바탕화면 알림에서도 녹화가 끝나면 바로 알림이 뜨게 됩니다. 저기서 바로 공유, 편집, 그리고 삭제가 가능하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 화면 녹화 기능 중 고급 옵션 사용하기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고급 기능 들어가기
안드로이드 화면 녹화 고급 기능 사용하기

 

 

화면 녹화의 고급 기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첫 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화면 녹화" 버튼을 3초 이상 꾹 눌러주세요. 그렇게 되면 자동으로 오른쪽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넘어오면 저장 파일형식부터 시작하여 동영상 화질 및 다른 옵션도 설정할 수 있어요. 또 자신이 별도의 저장 공간을 설정하여 개인화가 가능하니까 실력이 되시는 분들은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 오로라를 보러 많이 갈 것 같아요.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보기 전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Bullock's Bistro라는 집인데, 스테이크부터 생선구이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안내해드릴게요. 

 

 

목차

1. Bullock's Bistro 기본 소개 및 총평점

2. Bullock's Bistro 메뉴 가격 및 음식 리뷰

3. Bullock's Bistro 가는 방법 및 예약 안내

 

 

1. Bullock's Bistro 기본 소개 및 총평점

캐나다 옐로나이프 Bullock's Bistro 외부
캐나다 옐로나이프 Bullock's Bistro 내부 분위기

 

 

  • Bullock's Bistro 개인 평점 - 5점 만점 중 4.8
    • 맛 - 5점
      • 캐나다 현지 음식 중에서도 아주 맛있는 축에 속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선부터 시작하여 고기까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옐로나이프는 워낙 호수가 많기 때문에 생선구이를 기가 막히게 잘해줬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양 - 5점
      • 캐나다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 자체가 푸짐합니다. 딱 보고나서 "이렇게나 많이 주는데 가격을 이것밖에 안 받는다고?"의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랑 와이프는 정말 배터지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 서비스 - 4점
      • 서비스도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좋았기 때문에 흠잡을 곳은 없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동네에 친절한 아주머니 사장님이 잘 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 분위기 - 5점
      •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처음에 외관을 봤을 때는 허름해보일 수 있지만, 막상 들어가고 나면 포근한 느낌과 함께 여기가 진짜 여행지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위생 & 청결 - 4점
      • 워낙 외진 곳에 있고, 사실 시골이다보니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청소를 했지만, 소폭 "여기는 좀 더 치워줬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약간 있긴했어요. 

 

 

 

 

2. Bullock's Bistro 메뉴 가격 및 음식 리뷰

 

 

🔍 구체적으로 어떤 메뉴가 있고,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Bullock's Bistro 메뉴판1

Bullock's bistro 메뉴 가격
Bullock's Bistro 메뉴판2

Bullock's bistro 메뉴판

 

 

 

🔍어떤 음식을 먹었고, 맛은 어땠나요?

 

Bullock's Bistro Slup N Burp
Bullock's Bistro Slup N Burp

 

저는 가서 Slurp N Burp와 Buffalo Stew를 시켜서 먹었는데, 2명이 먹어도 양이 모자라지 않을 정도 나왔습니다. Slurp N Burp는 고기와 생선을 동시에 구워서 주는 메뉴로 1.5 ~ 2인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버터에 구워서 나오고 시즈닝도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고기와 생선 자체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테이블마다 사장님이 만드신 특재 소스가 있는데, 그걸 찍어먹으면 2배로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먹어보시기 바랄게요. 

 

모든 것이 버터 베이스이기 때문에 약간 느끼해질 수 있는데, 그때 저 Stew를 먹으면 정말 짭잘하고 담백한 맛이 중화시켜줘서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국물같은 것이 땡길 수 있는데, 그때 먹어주면 아주 맛이 일품입니다. 

 

 

 

 

 

🔍 술은 어떤 것을 먹었나요?

 

Bullock's Bistro 맥주
Bullock's Bistro 맥주

 

저는 로컬 맥주 공장에서 판매하는 NWT 회사의 맥주를 먹었습니다. NWT는 옐로나이프에 바로 맥주 공장이 있어서 병맥주든 캔맥주든 아주 신선한 상태로 최상의 맛을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는 맥주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로컬 맥주를 선택했고, 그 맛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Ragged Pine은 Pale Ale 맥주로 굉장히 풍미가 있고, 향이 좋으며 쓴맛도 상대적으로 덜해서 맥주 초보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맥주였습니다. 알콜도수는 약 5.9도로 맥주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지만, 알콜맛이 상대적으로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반면에 Bug Repellent는 IPA 맥주로 자기 주장이 강한 맥주였어요. 확실히 호피함이 올라오는 동시에 탄산보다는 바디감이 있는 맥주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 맥주는 알콜도수가 무려 7도이고, 홉향도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 IPA를 즐겨드시는 분들에게만 권장할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3. Bullock's Bistro 가는 방법 및 예약 안내

 

🔍 Bullock's Bistro는 어떻게 가야하나요?

bullock's bistro 가는 방법
옐로나이프에서는 무조건 올 때나 갈 때 콜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거리도 멀거니와 워낙 날씨가 추워서 절대로 도보로 이동하면 안 됩니다. 또한 대중교통도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택시를 이용하세요. 콜택시 번호는 모든 식당, 호텔 등에서 안내를 해주니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 Bullock's Bistro는 예약할 수 있나요? 혹시 예약이 필수일까요?

 

예약하는 방법은 전화로 하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잡아주십니다. 제가 갔을 때는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2명 정도는 앉을 자리가 있긴했어요. 다만, 피크시즌이나 바쁜 시간대에는 잘못하면 웨이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식당 내에 5명 이상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만약에 자신들의 일행이 5명 이상이면 하루 이틀 전에 꼭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를 잘하는 집이라면 저는 동백국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백국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요리를 직접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동백국수의 시설, 가격, 맛 그리고 음식 리뷰까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동백국수 기본 소개 및 총평

2. 동백국수 음식 소개 - 고기국수와 동백국수

3. 동백국수 시설 소개 - 화장실, 주차장, 그리고 포토존

 

 

1. 동백국수 기본 소개 및 총평

 

동백국수는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모든 요리를 합니다. 국수 종류는 3가지이고, 돔베고기라고 하여 보쌈같이 나오는 메인 메뉴로 총 4가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적었던만큼 자신들이 하고 있는 요리는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동백국수
동백국수 분위기

 

동백국수 개인총평 - 5점 중 4.5점

  • 맛 - 5점
    • 국수의 맛들은 역시나 검증된 집인만큼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국수와 동백국수를 시켜먹었고, 맛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MSG맛이 전혀 나지 않고, 최대한 담백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점이었어요. 
  • 양 - 4.5점
    • 성인 남자 1명이 먹고 났을 때, 적당히 배부른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한 끼 배부르게 먹기에는 국수 1개는 양이 조금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5점을 준 이유는 가격이 서울에 비해서 너무 저렴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어요.
  • 서비스 - 4점
    • 당연히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최고였습니다. 고객들 응대도 잘해주시고, 앞 테이블에 아이들이 많았는데 필요한 것은 다 지원해주시는 등 보기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조금 느렸던 점인데, 그렇게 문제가 되는 수준이 아니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케줄 바쁜 분들은 참고만 해주세요.
  • 위생 & 청결 - 4점
    • 식당 내부부터 시작하여 주방까지는 모든 청결이 만점이었습니다. 식사하기에 매우 쾌적하였습니다.
    • 화장실도 건물이 깔끔했던만큼 기본적인 시설은 좋았습니다. 다만, 청소를 보다 꼼꼼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혀 더러운 편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보니 단점 한 두개가 눈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 시설 & 분위기 - 5점 (포토존이 사기였습니다.)
    • 이 가게의 최고 장점은 역시 포토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게 앞이 꽃으로 가득차있었는데요,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프사 한 장은 무조건 건질 수 있습니다. 또 남자들의 최고 고민은 주차장인데, 가게에서 수용할 수 있는 손님 대비 주차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시간이 넉넉하고, 제주도 여행을 기분 좋게 시작하거나 마무리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자신의 모임이 4 ~ 5명일 때, 일행끼리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찾는 분들이라면 완전 추천합니다. 

 

 

 

 

 

 

 

2. 동백국수 음식 소개 - 고기국수와 동백국수

 

동백국수 분위기
동백국수 메뉴 가격

 


가게에서 앉으면 어느 좌석에서나 저렇게 꽃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고기국수의 가격은 9,000원 ~ 10,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돔베고기는 25,000원으로 서울의 족발보쌈 가격대비 정말 저렴한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동백국수의 고기국수와 동백국수
동백국수 기본 반찬

 

🔎 고기국수의 맛은 어떤가요?

 

고기국수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국수였어요. 설렁탕의 진득함이 나오는 동시에 돼지 고기 베이스의 맑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MSG맛은 전혀 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국물을 다 먹어도 혀에서 짭짤한 맛이 남지 않고 아주 깔끔했어요. 만약 고기국수가 조금 싱겁다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소금 후추를 뿌려드시면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저 김치와 같이 먹는게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동백국수의 맛은 어떤가요?

 

고기국수와 동일한 육수를 사용하는 동시에 고추장 혹은 고추가루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냈던 음식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맵지는 않았고, 오히려 꾸덕함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맵지 않은 육개장처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3. 동백국수 시설 소개 - 주차장 포토존

 

 

 

 

가게 앞에는 저렇게 동백꽃이 쫙 깔려있어서 너무 이뻤고, 가는 길에 작은 나무를 배치해놔서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저 포토존에서만 서로 5 ~ 10분 정도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같은 경우도 저 넓은 공간이 모두 주차장입니다. 식당에서는 모든 테이블을 다해도 9 ~ 10개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주차장은 최소 20대 이상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전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주차 초보이신 분들이 와도 전혀 걱정 없이 차를 댈 수 있습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에 오로라 투어를 할 당시에 저는 익스플로러 호텔에 3박 4일 동안 숙박을 했었습니다. 호텔의 식당, 조식, 석식, 방의 시설 등 모든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옐로나이프 숙소 선택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목차

1. 익스플로러 호텔 기본 안내 및 총 평점

2. 익스플로러 호텔의 방 소개 - 디럭스 킹 룸

3. 익스플로러 호텔의 식당 트레이더스 그릴 - 조식과 석식에 대한 모든 것

4. 익스플로러 호텔의 기타 서비스 안내

 

 

 

 

1. 익스플로러 호텔 기본 안내 및 총 평점

 

익스 플로러 호텔 예약 인증
익스플로러 호텔 예약 내역 인증
익스플로러 호텔 숙박 가격

 

저는 익스플로러 호텔에서 총 3박 4일 동안 숙박을 했었고, 디럭스 킹 룸에 총  CAD 1,134 (원화로 약 112만원)이 들었습니다. 대충 1박에 28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익스플로러가 이 가격을 쓰고 묵을 만한 장소인지에 대해서 한 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총 만족도 - 5점 중 4.1점
    • 서비스 - 4점
      • 기본적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외국계 이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호텔 교육을 받은 분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막 5성급의 친절성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성심성의 것 알려주어서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그래도 호텔 자체가 3 ~ 4성급이란 점을 고려했을 때 큰 감점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위생 & 청결 - 5점
      • 복도, 로비, 식당, 룸 내외부 등 전반적으로 청결은 정말 잘 지켜져 있었어요. 건물 자체는 오래됐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특히 침구류에서는 좋은 냄새가 나고 화장실 구석구석 먼지가 없었습니다.
    • 식당 - 4점
      • 식당 만족도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석식의 Quality는 적당히 맛있어서 괜찮았다는 느낌이었지만, 조식 뷔페의 Quality가 사실 너무 맛이 없어서 1점을 감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 입지 - 5점 (사실 그 이상을 주고 싶음)
      • 정말 옐로나이프에서는 이 입지라는 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거기 자체만으로는 옐로나이프 시내는 도보로 30 ~ 40분이면 다 다닐 수 있는 거리에요. 하지만 평균 기온이 영하 30도를 기록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중요 편의시설이 가깝게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고, 익스플로러 호텔은 도보로 10분 내외에 시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호텔 편의시설 - 3.5점
      • 사실 호텔 편의시설이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주차장, 헬스장, 그리고 식당이 끝이에요. 무엇보다 호텔 안에 기본 편의점이 없다는게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식음료는 무조건 밖에서 다 장을 보고 들어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 줄 요약을 한다면, "시설이 그렇게 막 좋지 않더라도 옐로나이프 안에서는 익스플로러호텔만한 호텔이 없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2. 익스플로러 호텔의 방 소개 - 디럭스 킹 룸

익스플로러호텔 디럭스 킹 룸
익스플로러호테 디럭스 킹 룸 뷰

 

디럭스 킹룸은 2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넓고 편리했습니다. 저희가 아주 큰 캐리어 2개를 가져갔는데, 모두 펼치고 사용하기 넉넉한 공간이었어요. 또한 침구류에서도 아주 좋은 향기가 났고, 방 안 구석구석 먼지가 쌓여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끼기에 청결 관리는 진심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화장실이 별도 공간이 빠져있었고, 제일 좋았던 부분은 욕조가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욕조에는 일반 성인 남녀 2명이 들어가서 목욕해도 충분한 공간으로 설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방 배정을 시티뷰로 받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실망하기도 했는데요, 막상 시티뷰를 보고 나니 꼭 나쁘지만은 않더라구요. 시티뷰는 정말 지평선이 보이면서 노을이 지는 것을 보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쁜 배경을 봐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3. 익스플로러 호텔의 식당 - 조식과 석식에 대한 모든 것

 

옐로나이프에서는 사실 식당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나가기도 힘들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지칠 때는 호텔 식당을 많이 이용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먹어본 메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식당의 메뉴 및 가격 안내

 

식당의 이름은 트레이더스 그릴(Trader's Grill)이고, 기본적인 메뉴 및 가격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조식 메뉴판 및 가격

트레이더스 그릴
석식 메뉴판 및 가격

트레이더스 그릴 메뉴판

 

 

조식을 드실때는 뷔페말고 차라리 음식을 시켜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너무 배가 고파서 음식 메뉴 하나로 안 될 것 같아서 뷔페를 갔습니다. 근데 뷔페의 Quality가 생각보다 너무 안 좋아서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았어요. 반면에 와이프는 요리를 시켜서 먹었는데 또 요리의 Quality는 생각보다 너무 좋고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트레이더스 그릴의 내부 전경 안내

 

식당 내부는 너무나도 이쁘고 좋았어요. 옐로나이프 내에서 가장 분위기 있고, 세련된 곳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곳에서 설경을 보면서 밥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이었습니다. 

 

 

 

세 번째. 트레이더스 그릴 음식 리뷰

트레이더스 그릴 음식 리뷰
트레이더스 그릴 석식 리뷰

 

음식은 순서대로 얘기하면 첫 번째 파스타는 사실 기억이 안 나고요, 클럽 하우스 샌드위치(Club House Sandwich),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 그리고 카레치킨 보울(Churry Chicken Bowl)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있던 기억이 있어요. 

 

북미 음식의 기본이 기름진 느낌이 있기 때문에 조금 입맛을 살아나게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었고, 그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카레치킨보울이었어요. 적당히 짭짤한 맛이 나면서 밥과 빵 같은 것을 발라 먹을 수 있어서 저희 부부가 가장 만족하면서 먹었었습니다. 

 

 

 

4. 익스플로러 호텔의 기타 서비스 안내

 

익스플로러호텔 헬스장
익스플로러호텔 헬스장

 

저는 호텔에 헬스장이나 수영장이 있다면 반드시 가보는 편입니다. 헬스장 시설을 생각보다 열악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기구들이 망가져있는 것도 있었고, 위의 사진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정리 상태도 영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프리웨이트하기에 공간도 넓고 사실 덤벨이랑 의자만 있으면 뭐든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나게 운동을 1시간 동안 할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물과 수건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됐기 때문에 그건 의외로 편했습니다. 왜냐하면 저기서 물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사서 먹어야 하거든요. 익스플로러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꿀팁을 잘 활용해보세요.

 

참고로 헬스장에는 비밀번호가 있으니 프론트 직원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려준답니다. 

 

 

 

 

 

 

얼마 전에 선풍기가 망가져서 이번에 새롭게 살 때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를 구매하였습니다. 설치할 때 주의할 점부터 시작하여 실제 선풍기 사용 경험까지 어땠는지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목차

1.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기본 소개 및 총 평점

2.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구성품 및 설치시 주의할 사항

3.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1.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기본 소개 및 총 평점

 

샤오미 선풍기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쓰던 선풍기가 망가진 김에 소음이 적고 인테리어에 이쁜 선풍기를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구매 인증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구매 인증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d의 외관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평점 - 5점 중 4.3점
  • 디자인: 5점
    • 이 선풍기의 최대 장점은 바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만한 사이즈와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저는 침실에 놓고 쓰는데 디자인이 미니멀해서 어떤 가구와도 이질감 없이 배치가 가능합니다.  
  • 기능성: 3.8점
    • 생각보다 팬의 크기가 작아서 시원해지는 범위가 좁습니다. 회전을 해놓고 썼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는 시원해진다는 느낌이 덜하긴 했어요.

      그래도 장점은 배터리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선 없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선풍기를 쓸 수 있습니다.
  • 소음 평가: 5점
    • 정말 놀랍게도 소음이 거의 없다싶을 정도로 조용한 선풍기 입니다. 침실에 배치한 이유가 여름에 시원하게 자려고 구매했거든요. 소음이 기대했던 것보다 없어서 이 부분은 정말 만족했어요.
  • 가격: 3.8점
    • 제품의 장단점이 명확한 것이 특징인데요. 종합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13 ~ 15만원이라는 가격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나 지불했는데, 큰 단점이 있다는 점에서 3점대를 주었습니다. 

 

 

 

2.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구성품 및 설치시 주의할 사항

 

전반적으로 설치하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설치하다가 제가 중간에 어려움을 조금 겪었는데,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설치과정
샤오미 선풍기 구성품

 

중간에 어려웠던 것은 저 Fan 부분을 분리를 해서 박스도 제거하고 다시 조립을 해야 하는데요, 도대체가 어떻게 분해하는지 몰라서 5분 동안 난감했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Fan의 플라스틱 부분이 약해서 무조건 힘으로 하면 파손될 것 같았기 때문에 조심했어야 해요.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아주 작은 점들이 3개가 보입니다. 저 작은 점이 시계방향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아주 쉽게 돌아갑니다.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잡는 자세를 바꿔서 시도해보세요. 그럼 아주 쉽게 돌아가면서 Fan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설치 방법1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설치 방법2



 

 

 

 

 

3.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인테리어
샤오미 선풍기 배치도 예시

 

 

🔎 이런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 잘 때 소음도 적고 적당히 온도를 내려줄 수 있는 선풍기를 찾는다면 반드시 이 제품을 선택하세요
  • 보통 선풍기가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는데, 어떤 벽지와 가구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제품이에요.
  • 무선으로 선풍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선풍기를 자주 옮겨서 쓰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잘 안 맞을 것 같아요

  • 바람 세기가 강하고, 냉방력이 좋은 선풍기를 찾는다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세요!
  • 사실 선풍기 치고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찾아보세요.
  • 자신의 의자나 침대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다른 제품을 찾아보세요.

 

배도 적당히 부르고, 간단하게 맥주나 하이볼 한 잔하고 싶을 때 딱 알맞는 신사동 맛집 타츠야를 소개할게요. 타츠야는 모든 안주가 가벼워서 먹기 편하고, 무엇보다 술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좋았었습니다. 신사동에서 데이트할 때 꼭 참고해서 가보셨으면 해요. 

 

목차

1. 타츠야 기본 소개 및 총평점

2. 타츠야 주류 메뉴 리뷰

3. 타츠야 안주 메뉴 리뷰

 

1. 타츠야 기본 소개 및 총평점

타츠야 입구


타츠야 식당 내부 전경


 

 

타츠야 기본 소개

 

타츠야는 일본에 있는 술집 중 타치노미에서 컨셉을 오마쥬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타치노미 자체가 퇴근길에 삼삼오오 모여서 서서 술 먹고, 친근하게 있다 가는 컨셉의 술집이거든요. 타츠야는 서서 먹지 않을 뿐 일본의 분위기를 아주 잘 가져왔다고 보였어요. 그래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에 강력히 추천하는 집이랍니다!!

 

  • 타츠야 개인 평점 - 5점 중 4.5점
    • 맛: 4점
      • 저는 많은 음식을 시키지는 않았고, 맥주와 꼬치 안주를 시켰었습니다. 맥주는 일단 너무나 시원하고 신선해서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꼬치도 맛이 있어서 배불러도 계속 주어먹다 보니 다 먹고 나왔습니다. 
    • 양: 4점
      • 1차로 밥을 먹고 왔다면, 딱 적절한 안주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안주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 동시에 가격도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 단가가 높은 편도 아니어서 저는 만족했어요. 
    • 분위기: 5점
      • 사실 이 집은 2차의 분위기와 술과 안주의 적절한 조합으로 오는 곳인 것 같아요. 특유의 편안한 일본 분위기가 있는 동시에 밖이 보이는 곳에서 맥주 먹는게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 위생: 5점
      • 가게의 화장실부터 실내까지 모두 완벽하게 깔끔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이 와도 충분히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2. 타츠야 주류 메뉴 리뷰

 

타츠야 주류 메뉴
오키나와 맥주 아사히 맥주

 

저는가서 아사히 생맥주와 오키나와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둘 다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는 맛인데요, 많은 일반인분들이 오키나와 생맥주 맛에 대해서 모르실 것 같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오키나와 생맥주의 맛을 한 줄로 요약하면, 처음 시작하는 맛은 풍미가 있으면서 크리미한 질감으로 넘어오다가, 끝에는 맥주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남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라거 중에서 탄산이 쌔지 않아서 부드러운 맛이 가장 큰 장점인 맥주라고 생각해요. 맥주 초보자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류이니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도 하이볼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술 라인업이 그렇게 고난이도는 아니여서 아주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와도 괜찮고, 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와도 충분히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이었습니다. 

 

 

 

 

3. 타츠야 안주 메뉴 리뷰

타츠야 안주메뉴 구성
신사동 꼬치




🔎안주 가격대는 어떻게 됐나요?

타츠야에서는 모든 안주가 2만원 이하로 아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가 특징입니다. 양이 많지 않은게 오히려 2차로 올만한 술집으로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기본 안주는 뭐가 나와요?

기본 안주로는 양배추와 마요네즈 간장 소스가 나와서 아주 가볍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무슨 안주를 시켰었나요?

제가 시켰던 것은 모듬꼬치 6종인데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아담하게 나온답니다. 맥주를 먹으면서 하나씩 빼먹었는데 아주 적절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또 먹다보니 40분 정도 시켜놓고 먹었었고, 딱 맥주 2잔 정도 먹으니 끝났더라구요. 


 

 

 

 

 

 

 

 

제주도 스파펜션 제이앤클로이를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력적이고 장점이 뚜렷한 숙소였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격, 바베큐, 시설 등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제이앤클로이 기본 소개 및 총평

2. 제이앤클로이 내부 숙소 안내

3. 제인앤클로이 바베큐 후기

 

 

1. 제이앤클로이 가격 및 기본 소개

 

 

제가 예약했던 방은 제이앤클로이 중에서도 측면 오션뷰(사이드 오션뷰) 돌고래뷰로 방을 예약했었고, 당일 방배정은 3층으로 받았어요.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방에 대해서 직접 숙박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부분만 간결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의 특징은 스파가 있고, 오션뷰인데 심지어 2박 가격이 251,500원으로 너무나도 가성비 있게 나와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 

 

제이앤클로이 예약 내역 인증

제이앤클로이 방 기본 세팅
제이앤클로이 오션뷰

 

 

제이앤클로이 만족도 - 5점 중 4.5점

  • 위생 및 청결: 5점
    • 숙소 내부의 청결은 정말 만점에 가까웠습니다. 펜션이 관리가 안 되면, 침대보, 수건 등에서 어쩔 수 없이 관리가 안 된 점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이앤클로이에서는 모든 것이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가격: 5점
    • 1박에 거의 125,000원인데, 오션뷰 + 3층 + 스파 옵션까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숙소의 Quality까지 보장되니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 서비스 및 편의시설: 5점
    • 펜션에서 자체적으로 매점을 차리고 있어서 소주, 와인, 맥주, 간식 등 방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바베큐 시설까지 잘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 주차장: 4점
    • 숙소가 갖고 있는 방에 비교해서, 사실 주차장이 조금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는 점과 주차장 한칸이 커서 주차하기 용이했던 점을 고려해서 4점을 줬어요. 그리고 주차장이 부족하면 앞에 도로에 주차하면 되어서 딱히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실 때 딱 어떻게 생각하면 되냐면, 건물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철저하게 관리를 잘한 3 ~ 4성급 호텔 정도의 Quality를 펜션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주인분께서 정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관리한 시설이었기 때문에 저는 제주도를 간다면 또 재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2. 제이앤클로이 내부 숙소 안내

 

거실 겸 침실 배경

제이앤클로이 돌고래뷰 거실
주방 배경

제이앤클로이 돌고래뷰 주방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방 크기는 2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거실과 주방 사이가 탁 트여있어서 버리는 공간이 거의 없는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래서 이동도 편하고, 조리도 편하고 놀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방 안에서 냉방과 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생활할 때 편리했습니다. 

 

 

제이앤클로이 돌고래뷰 주방 용품

주방에는 조리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칼, 수저, 밥솥, 전기포트 등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술 먹을 때 필요한 와인잔, 소주잔 등도 구비가 되어 있으니 정말 자기가 먹을 음식만 가져오면 되었어요. 

 

제이앤클로이 돌고래뷰 화장실
화장실은 세면실과 변기가 분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샤워실 안에는 바디워시, 샴푸, 그리고 린스가 있었어요. 남자분들은 씻을 때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없었고, 여성분이라면 자신의 세면도구만 가져오면 될 것 같아요. 

자세한 시설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3. 제이앤클로이 바베큐 후기

 

 

 

제이엔클로이 숙소는 바베큐를 신청하면, 1인당 3만 5천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른 숙소의 바베큐와 다른 점은 바로 모든 음식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정말 몸과 술만 가져가면 된다는 점입니다. 또 모든 바베큐 시설은 룸 형식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아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저는 일반 음식점 간다고 생각하고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바베큐 시설을 이용하실 분들은 룸의 개수가 8개로 제한이 되어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제이앤클로이 식사 메뉴

 

자세한 음식으로는 흑돼지 목살, 소세지, 세우 꼬치 등이 메인으로 나오고 다른 반찬도 리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주셨어요. 그리고 바베큐 예약을 하면 1테이블 당 와인 한 병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줍니다. 나왔던 와인은 바디감이 가볍고, 단 맛이 나는 와인이었어요. 식사 메뉴는 된장찌개 및 주먹밥이 나오고, 다른 옵션은 없었어요. 

 

 

만약 바베큐 구성이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은 굳이 이용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반대로 쇼핑할 시간을 줄이고, 방 앞에서 음식점 Quality의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경험이었습니다. 

 

 

 

 

 

 

 

방이먹자 골목에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니꾸바시야를 다녀왔습니다. 니꾸바시야의 코스에는 어떤 메뉴들이 나오고,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잘 먹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최적의 가게인지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해드릴테니, 데이트나 중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

1. 니꾸바시야 기본 소개 및 오마카세 가격

2. 니꾸바시야 오마카세 코스 소개

3.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1. 가게 소개 및 오마카세 가격

 

 
 니꾸바시야 입구


 니꾸바시야 주류 메뉴판

니꾸바시야 주류 메뉴 가격

 

니꾸바시야 기본 소개

이 가게는 메뉴는 한우 오마카세가 전부이며, 1인당 가격은 89,000원으로 다른 오마카세들의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가격입니다. 가게의 전체 좌석수는 7 ~ 8개의 바 형태로 앉을 수 있습니다. 마치 심야식당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분위기도 좋았었습니다. 


또 잠실과 석촌호수 근처에서 야끼니꾸나 오마카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러한 면에서 정말 만족할 수 있던 가게였습니다.

 

  • 니꾸바시야 개인 평점 - 5점 중 4.8점
    • 맛: 5점
      • 정말 모든 메뉴들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사장님이 중간중간 요리를 해주시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 양: 5점
      • 제가 개인적으로 운동도 열심히 해서 성인 남자 중에서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배가 정말 부를 정도로 잘 주셨습니다. 
    • 서비스: 5점
      • 고기 메뉴 하나하 나올 때마다 홀에 있는 사장님이 정말 설명을 친절히 잘 해주셨습니다. 식사 중간에도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세세하게 가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식사를 2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위생: 5점
      • 가게가 오래되어서 올드하지만, 위생이 잘 관리가 되어있다보니 오히려 분위기가 더 좋은 집이었습니다. 
    • 입지: 4.5점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잠실역에서 내려서 가시면 약 15 ~ 20분 정도 걸어 가야 하는거리에요. 가실분들은 버스, 택시 등 다른 교통 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주차가 다소 어렵고,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2. 한우 오마카세 코스 소개

 

 

기본 세팅

니꾸바시야의 기본 세팅
니꾸바시야의 기본 세팅은 정말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아주 작은 화로를 놔주고 여기에서 직접 구워 먹는 구조입니다. 워낙 화로가 작고 안에 에어컨이 잘 틀어져 있어서 덥지는 않았습니다. 

 

 

 

코스1. 소고기 타다끼

소고기 타다끼
소고기 타다끼는 씹는 식감도 있는 동시에 부드럽고, 매우 상큼한 맛이 났어요. 

드실 때는 꼭 양파와 함께 드셔야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2. 한우 우설과 네타이살

니꾸바시야의 우설
두 번째 코스는 넥타이살과 우설이 나왔습니다. 저는 특히나 우설이 맛있었어요. 정말 쫄깃한 식감과 함께 육즙이 나오는 맛이 좋더라구요. 

넥타이살은 다양한 굽기로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스3. 채끝 등심

니꾸바시야 채끝
정말 채끝 등심은 언제나 먹어도 환상적인 맛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굽기는 레어 ~ 미디움 정도로 굽고 먹으면 가장 적절하구요. 특히 와사비와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코스4. 갓 파스타

번째로 나온 음식은 갓파스타입니다. 셰프님이 센스 있게 고기가 기름지다 느껴질 때 쯤 요리를 주시더라구요. 

아주 담백하면서 향이 좋았습니다. 

 

코스5. 살치살

다음 코스는 소고기의 살치살이 나왔습니다. 저 부위는 흔히 말해서 굽자마자 먹어야 하는 부위이죠. 

얇은 고기에서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식감이 저절로 와인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코스6. 불고기 핫도그

니꾸바시야 코스요리
불고기 핫도그는 예상외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빵이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일본식 불고기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먹을 때 꿀팁은 랩을 천천히 벗겨가면서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코스7. 업진살

니꾸바시야의 업진살
다음은 소고기 업진살이고, 야끼니꾸 같은 양념이 되어있었습니다. 양념고기이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면서 타지 않게 구워야 합니다. 

 

 

코스8. 소특양

니꾸바시야 소특양
마지막 고기 요리는 소특양이 나왔어요. 구울 때는 특양이 구워져서 말라질 때까지 구우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코스9. 카레라이스

니꾸바시야 카레
마지막은 카레라이스를 먹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어서 밥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다른 테이블들도 이 카레가 마음에 들었는지 추가해서 계속 먹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먹어보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3.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사실 일상적으로 가기에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죠. 하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중요한 손님에게 식사를 사는 자리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왜냐하면 서비스부터 맛 퀄리티까지 모두 가격 이상으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잠실과 석촌호수 근처에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장소를 원하면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방이 먹자골목은 정말 인산인해 그 자체인데요, 니꾸바시야의 위치는 적당이 떨어져있으면서도 석촌호수와 가깝기 때문에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만약 자신이 4명 이상의 그룹이라면 여기는 권장드리지 않아요. 왜냐하면 가게 자체가 다소 좁기 때문에 인원을 수용하기가 힘들 수도 있거든요.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할 때, 저녁 10시 이전에는 시간이 많이 남죠. 저는 그 시간에 개썰매 타기와 시티투어 액티비티를 신청해서 경험을 해봤어요. 솔직한 후기 그리고 앞으로 가실분들에게 챙겨야 할 팁 위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옐로나이프 개썰매 액티비티 소개 및 준비물

2. 개썰매 후기 및 총평

 

1. 옐로나이프 개썰매 액티비티 소개 및 준비물

 

옐로나이프 개썰매 투어
옐로나이프 개썰매 투어 쉬는 시간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사실 조금 떨어지는 액티비티 중에 하나였는데요, 사람마다 경험하는 포인트가 다르니 자신의 환경에 맞게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개썰매 투어를 했던 곳은 캐나다 중에 옐로나이프라입니다. 보통 개썰매는 다른 나라에도 다 있고, 코스도 비슷할 것 같아요.

 

  • 개썰매 투어 순서
    • 첫 번째.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
      저는 익스플로러호텔에 방을 잡았었고, 셔틀버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왔던 것 같아요. 

    • 두 번째. 개썰매 장소에 도착해서 팀 구성하기!
      도착하면 작은 건물에 들어가서 누가 같이 탈지 팀을 정합니다. 보통 썰매 한 개에 4 ~ 6명이 탈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일행이 두명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탔었습니다. 

    • 세 번째. 개썰매 시작하기
      우선 코스가 아주 큰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주행 시간은 약 20 ~ 30분이었고, 체감하는 속도는 막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전혀 무섭지는 않았었습니다.

    • 네 번째. 건물에 들어와서 몸 녹이고 휴식하기
      옐로나이프는 점심에도 못 해도 영하 20도까지는 우습게 내려가더라구요. 사실 기온 때문에 너무나도 추웠었답니다. 기본적으로 티, 커피, 간식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들어와서 나가버린 영혼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썰매는 총 2 ~ 3시간 코스로 끝났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먼저 출발한 팀은 후반에 쉬었고, 나중에 출발한 팀은 먼저 이동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놀고 있었더라구요. 

 

 

 

  • 개썰매 투어 필수 준비물
    • Item1. 얼굴까지 가려줄 수 있는 마스크는 필수
      맨 얼굴로 타면 진짜 살이 찢어질 듯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어요.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 Item2.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영상 촬영을 하세요. 특히 아이폰 같은 경우 10분만에 방전될 수도 있습니다. 제 와이프의 핸드폰이 그랬었습니다. 

    • Item3. 고글을 반드시 챙기자!
      저랑 와이프랑은 아무것도 모르고 고글을 안 챙겨갔는데, 진짜 각막까지 다 얼어붙는 듯한 극한의 경험을 했습니다. 없으시다면 현지에서 반드시 사시는 것까지 고려해볼만 합니다.

    • Item4. 장갑은 두꺼운거 하나 내피용으로 입을 수 있는 것까지 해서 두 개를 챙겨가자!

 

 

 

 

2. 개썰매 후기 및 총평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에 약 3.5점을 주고 싶은 액티비티였어요.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서 짧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안 좋았던 부분부터 얘기하면 정말 너무 추워서 사실 썰매 탈 때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특히 저희는 고글을 안 챙겨가서 맨눈으로 20 ~ 30분 동안 바람을 맞는데, 눈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들을 키우는 환경이 너무 열악했습니다. 위생관리나 건강 관리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 아이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조금 좋지는 않았어요.

 

 

좋았던 점은 역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썰매가 사실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특수한 경험이다 보니 꼭 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개썰매를 하면서 구경을 했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영상으로 찍고 보니 정말 이쁘더라구요. 강아지들 고생했다고 간식도 주면서, 사진도 찍는 관광 코스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후기였고, 사람마다 만족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알맞게 관광 코스를 선택해주시길 바래요.

오로라 여행을 경험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남기고자 오로라 여행 패키지 가격, 사진찍는 방법, 그리고 필수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선 제일 똥손인 저도 워낙 배경이 이뻐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그 팁들을 대방출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오로라 여행의 소개

2. 오로라 여행 패키기 가격 공유

3. 오로라 필수 준비물

4. 오로라 사진 촬영 꿀팁

5. 오로라 관광 후기 - 솔직한 장단점

 

 

1. 오로라 여행의 소개

 

오로라 여행에는 크게 두 가지 관광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오로라 뷰잉(Aurora Viewing)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서 오로라가 잘 뜨는 장소에 가서 오직 한 장소에서만 보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오로라 헌팅(Aurora Hunting)으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오로라가 가장 크고 이쁘게 뜨는 장소를 찾아 다니는 방법이에요. 

 

제가 경험했던 방법은 오로라 뷰잉 관광 상품이었어요. 오로라 뷰잉은 여행사에서 호텔부터 오로라 관광지까지 모두 간편하게 픽업을 합니다.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신혼여행이기도 했고, 한 장소에서 쉬기도 하다가, 체력이 다시 보충되면 나가서 구경도 하는 것이 편안할 것 같아서 였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경험한 오로라 뷰잉의 시작부터 끝까지 도움이될만 한 정보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오로라를 보면서 경험했던 장단점까지 쓸테니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오로라 여행 패키기 가격 공유

 

제가 이용한 패키지는 마이리어트립 사이트에 들어가서, 블루버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옐로나이프 오로라 뷰잉 패키지였습니다. 내돈내산인 여행이었던만큼, 패키지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까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리얼트립 옐로나이프 패키지
옐로나이프 내돈내산 인증

 

  • 첫 번째. 패키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사항
    • 오로라 뷰잉 3회
    • 호텔, 공항, 오로라 관광지 왕복 픽업과 드랍 서비스
  • 두 번째. 패키지에서 제공하지 않는 사항
    • 항공료, 기사와 가이드의 팁, 식사 및 호텔, 여행자 보험, 그리고 선택 관광 상품
  • 세 번째. 이 중에서 반드시 추가적으로 요청해야 하는 사항!!
    • 방한복 서비스는 반드시 별도로 요청하자
    • 원하는 선택 관광 코스는 반드시 별도로 안내해주어야 한다.

 

특히 방한 용품은 필수 중에 필수입니다. 한국에서 입던 패딩과 방한 용품들은 오로라 관광할 때 정말 무용지물이 된답니다. 왜냐하면 당시 평균 기온이 영하 30 ~ 40도에 육박했기 때문이죠. 관광객이 몰리면 방한복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연락을 해서 챙겨야 합니다. 

 

방한 용품은 Canadian Goose 상품으로 패딩, 방한 바지, 장갑, 그리고 방한 신발까지 제공됩니다. 다만 이것만으로도 추위가 감당이 안 될 수도 있으니, 별도의 핫팩, 장갑, 두꺼운 양말 등은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오로라 필수 준비물

 

첫 번째는 오로라의 예보 어플인 "Aurora"입니다. 이 어플의 장점은 내가 지금 있는 지역에 오로라가 얼마나 뜨고 있고, 앞으로 더 강해질지 또는 약해질지 알려주는 일기예보 같은 앱입니다. 제가 관광할 3박 4일 중 하루는 오로라가 거의 안 뜬다는 예보를 보고 호텔에서 쉴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오로라 일기예보를 보고, 체력 분배를 잘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3박 4일 혹은 4박 5일 동안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필수 방한 용품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물론 캐내디안 구스를 제공해주지만, 사람에 따라서 추위를 더 많이 탈 수도 있거든요. 

  • 추천 방한 용품 목록
    • 사진찍기 용이한 장갑
      : 참고로 거기서 제공하는 장갑들은 다 손가락이 모여있는 벙어리 장갑 형태에요. 그 장갑을 낀 상태라면 사진기든 핸드폰이든 정말 찍기 난감하거든요. 그래서 추운 밖에서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매우 두꺼운 장갑을 챙겨가세요
    • 여분의 핫팩
      : 핫팩은 특히 잘 챙기시고, 안에서 충분히 뜨겁게 데운 다음 밖으로 나가세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 흔들어도 전혀 따뜻해지지 않거든요. 오로라 뷰잉 스팟 실내 난방기에서 같이 빨리 온도를 올리시고, 밖으로 가져나가시면 훨씬 낫습니다.
    • 두꺼운 양말 여러벌
    • 얼굴을 모두 감쌀 수 있는 방한 마스크
      : 에베레스트 가는 산악인들을 보면 얼굴 전체가 성애와 얼음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미래에요. 그래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는 반드시 가져가세요.

 

 

 

세 번째는 가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챙기셔야 합니다. 물론 뜨거운 물, 커피, 간단한 스프 등은 오로라 뷰잉 여행지에서 가이드가 충분히 제공을 해줬어요. 하지만 몇 시간씩 영하 30 ~ 40도 되는 날씨에 오로라 구경을 하면 정말 일찍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간식 리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식사 대용 추천
    • 다수의 컵라면 반드시 필수입니다. 거기서 정말 따뜻한게 아주 많이 생각나실 거에요. 그래서 1인당 컵라면 2개씩은 챙겨가서 추운 몸 녹이면서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 없습니다. 
  • 주전부리 추천
    • 에너지바, 초콜릿, 젤리 등 당을 채워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은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 가져가도 소용 없는 간식
    • 아쉽게도 전자레인지가 거기 없었어요. 그렇다보니 햇반, 데워먹는 간편식 등은 사용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괜히 가져가서 짐만 되기 때문에 안 가져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오로라 여행지가서 식사를 준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않아요. 오두막이든 다른 뷰잉 스팟이든 그렇게 쾌적하게 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거든요.

 

 

 

 

 

4. 오로라 사진 촬영 꿀팁

 

가서 반드시 해야할 것은 사진 촬영이죠. 물론 다들 전문가처럼 사진기를 가져가면 좋겠지만, 저는 말했듯이 조선 최고의 똥손이자 전문 사진기를 살만큼 여유롭지 않아서 핸드폰만 들고 갔어요. 하지만 사전에 공부를 좀 하고, 가서 노하우를 터득하니 인생에서 가장 멋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내용들 위주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옐로 나이프 오로라 사진2

 

이 모든 사진이 제 똥손으로 갤럭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의 팁을 얻어가신다면 여러분들은 분명히 더 잘 찍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사진 촬영에 필요한 아이템 정리!

  • Point1. 핸드폰으로 찍어야 한다면, 반드시 갤럭시 핸드폰을 챙기자!
    • 아이폰으로 아무리 잘 찍어보려해도 역시 야간 카메라는 갤럭시가 훨씬 잘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또 아이폰 같은 경우 영하 30 ~ 40도에서 방전이 아주 빨리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모로 오로라 사진 촬영 환경에서는 갤럭시가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모델은 갤럭스 22 울트라 버전이었어요. 
  • Point2. 핸드폰을 20 ~ 30초 고정시킬 수 있는 장비를 반드시 챙기자!
    • 참고로 일반적인 핸드폰 삼발이는 생각보다 고정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거기 바닥이 다 얼음 혹은 깊은 눈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정이 안 된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거기 있는 의자 + 사각형 가방의 조합으로 핸드폰을 아주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었어요. 오히려 저는 추천하는 아이템은 스마트톡,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평평한 백팩 등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 꿀팁 정리! - 반박시 님 말이 맞음

 

  • Point1. 빛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모드에서 ISO를 조절해주세요.
  • Point2. Speed를 6~ 8초 사이로 조절해주세요.
  • Point3. 모델과 사진기 모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도 거기 가서 찍어보니 위와 같이 3개를 설정했을 때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촬영 방법은 사진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200% 더 정확할 수 있어요. 우선 급하신 분들 혹은 저처럼 사진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드리는 팁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해서 반박할 경우 님들 말이 더 맞습니다.

 

 

실수하지 말기! 주변은 왠만하면 어둡게 해주세요

오로라 촬영 실수

 
실수하기 말기2. 아이폰으로는 사진이 이렇게 밖에 안 나와요! 

아이폰 오로라 사진

 

 

 

 

 

5. 오로라 관광 후기 - 솔직한 장단점

 

 

오로라 여행은 개인적인 만족도로 따졌을 때 10점 만점에 10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옐로나이프가 워낙 시골 동네이다 보니 3박 4일도 약간 길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장단점과 현실에 대해서 총평을 해보도록 할게요. 

 

 

  •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의 단점
    • 약한 단계의 오로라는 생각보다 안 이쁩니다. 그냥 구름 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오로라가 엄청 잘 뜨는 시즌에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 옐로나이프는 생각보다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어요. 4박 5일은 비추천하고, 2박 3일 혹은 3박 4일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 시끄러운 특정 나라 관광객들과 일정이 겹쳐버리면 정말 시끄럽고 분위기를 깹니다. 

 

  •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의 장점
    • 우선 영어권 국가라 의사소통에 지장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현지 가이드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여 끝까지 책임지고 소통해주시려는 태도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라가 안 뜨는 시간에는 은하수 및 별들을 볼 수 있는 환상이 있었습니다. 오로라가 너무 안 떠서 실망할 줄 알았는데, 별을 보는 맛도 정말 좋았어요. 
    • 오로라 댄싱과 오로라 스톰은 정말 경이롭고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 것 하나만으로도 위의 단점들을 모두 극복 가능했습니다. 
    • 옐로나이프 현지 음식점들 및 술집이 너무나도 맛있고 좋았었습니다.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한 번 다루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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